디자인 쇼핑몰 천삼백케이(1300K)가 연말을 맞이하여 유니세프 기부 팔찌 판매를 시작한다.
㈜모리플러스에서 기획한 유니세프 기부 팔찌는 디자인부터 포장까지 100%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기부 팔찌 수익금은 유니세프의 7대 중점사업(보건, 에이즈, 식수와 위생, 영양, 교육, 어린이 보호 및 긴급구호)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
이번에 출시된 기부 팔찌는 총 4가지로, 실과 실리콘 소재로 나뉜다. 실 팔찌의 경우 유니세프 어린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펜던트가 달려 있으며, 끈으로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어린이용과 어른용으로 나눠며, 어른용인 경우 한 줄로 된 디자인과 3개의 줄이 섞인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실리콘 팔찌는 유니세프 문구 로고가 새겨져 있어 일상 속에서 국제 구호 활동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매일 착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1300K는 지난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연탄 기부 다이어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일본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성 회복을 위한 브랜드 ‘마리몬드’와 2017년 달력을 공동 제작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밀접한 착한 소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이어 2016년 유니세프 기부 팔찌 역시 많은 소비자에게 소비를 통한 기부를 격려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만 원부터 시작하며, 유니세프 기부 팔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구매는 1300K 홈페이지(
www.1300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