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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두 사람이 그려내는 인도 여행의 기록, ‘찰나와 모든 것’

2016-10-26

 

인도 여행의 기록, 찰나와 모든 것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미코앤디)

인도 여행의 기록, 찰나와 모든 것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 미코앤디)

 

여행사진가 요조와 일러스트 작가 슈니따의 듀엣전시 ‘찰나와 모든 것’이 11월 6일부터 한 달간 부암동 복합문화공간 ‘제비꽃다방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여행을 테마로 한 전시 ‘찰나와 모든 것’은 활동 영역이 다른 두 작가가 인도 여행 중에 마주친 사람들과 풍경, 그리고 그 너머에 존재하는 이야기들을 카메라와 스케치로 담아냈다. 

 

컬러풀하지만 결코 화려하지만은 않은 나라 인도, 그 삶의 현장에서 인간의 삶과 일상의 공기를 서로 다른 시각과 감성으로 그려낸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시선으로 기록된 각각의 ‘찰나와 모든 것’을 선보인다. 또한 두 작가의 감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교감할 수 있는 영상 전시는 관객에게 추억과 낭만은 물론 여행에 대한 기대와 꿈을 전해줄 것이다. 

 

여행일러스트 슈니따는 배낭여행으로 떠난 인도에서 본 낡은 도시 속의 강렬한 색과 그들의 소박한 일상을 일러스트로 그려내 마치 ‘숨은 인도 찾기’를 연상시킨다. 여행사진작가 요조는 각국의 오지를 여행하며 삶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 받은 사람의 정과 온기를 이번 전시에서 나누고자 한다. 

 

한편, 최근 싱글 앨범 발매로 활발히 활동 중인 어쿠스틱 밴드 ‘따뜻한 말 한마디’는 두 아티스트들과 함께 여행을 주제로 복합문화공간 제비꽃다방 홀에서 토크콘서트를 펼치며 전시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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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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