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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상품 직거래 장터 ‘SeMA 창고 쇼케이스’ 오픈

2016-10-17

 

 

서울시립미술관이 ‘2016 SeMA 예술가 길드 : Made by Artists <SeMA 창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이 ‘2016 SeMA 예술가 길드 : Made by Artists ’를 개최한다. (사진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SeMA)(관장 김홍희)은 10월 21일(금)부터 10월 23일(일)까지 SeMA 창고(서울혁신센터 5동)에서 ‘2016 SeMA 예술가 길드 : Made by Artists <SeMA 창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16 예술가 길드 사업인 <SeMA 창고 쇼케이스>는 작가들이 자기 작업을 기반으로 ‘아트상품’을 개발하고 제작하여 시민들과 직거래하는 행사이다.


본 행사의 참여 작가는 공모를 통해 총 120명의 지원자 중 1차, 2차 심사를 통해 선발한 총 29팀(41명)이다. 이들이 선보이는 아트상품들로는 장신구, 브로치, 에코백, 핸드폰 케이스, 포스터 등이다. 이와 함께 작가의 퍼포먼스에 사용되었던 도구를 아트상품으로 개발한 것, 자신의 얼굴 모양의 빵을 구워 판매하는 퍼포먼스, 시민들의 참여를 필요로 하는 팽이 드로잉 기계 등 ‘아트상품’의 정의와 그 경계를 넘나드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가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자신만의 작업세계에 천착해온 양주혜, 이영순, 장응복 작가를 초청하여 그들이 제작한 ‘아트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초대작가 존을 구성하였다. 3명의 작가가 진행해온 기존의 사진, 공예, 페인팅 및 프린팅 작품들이 ‘아트상품’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는 단순한 ‘아트상품’이 아닌 작가들이 쌓아온 ‘예술성’을 우리의 삶에 보다 밀접하게 끌어들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단순히 상품을 거래하는 ‘마켓’의 범주를 넘어서서 이랑, 키라라, 모임별, No Music 등 실험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공연자 및 DJ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중 매일 클로징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21(금)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22일(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3일(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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