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가 올해 출시 119주년을 맞이하여, 카카오프렌즈와 컬래보레이션을 진행한다.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은 프로도, 라이언, 네오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캐릭터와 함께 4종류로 디자인되었다. 병에는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들이 활명수의 탄생 119주년을 기쁘게 축하해주는 순간이 담겼다.

동화약품은 “속 시원한 활명수와 사람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카카오프렌즈의 감성이 잘 맞아 이번 컬래보레이션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활명수는 1897년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으로,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 불리며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특히 과식, 소화불량, 체함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의약품이다.

한편, 이모티콘으로 시작한 카카오프렌즈는 현재 자체적인 캐릭터 상품 외에도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렇게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두 브랜드가 만난 이번 컬래보레이션은 많은 즐거움과 위로를 줄 것이다. 또한, 활명수를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전달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기부될 예정이다.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은 일반의약품으로 용량 450ml으로 출시되어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