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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16년 만에 확 바뀌는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2016-09-23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A안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A안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시는 부산디자인센터와 함께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개선 사업과 관련 3가지 기본안을 개발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바뀌는 시내버스 디자인은 현행 버스 운영 체계대로 버스 일반버스와 직행좌석버스로 구분하고, 색상은 차가운 색 계열과 따뜻한 색 계열을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B안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B안 (사진제공: 부산시)

 

우선 A안은 부산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하단은 회색으로 처리해 안도감을 주고 유지보수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B안은 영문 'BUSAN'을 자유롭게 표현해 활기찬 느낌을 강조하고, 보라색과 주황색을 사용해 명랑한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C안은 해변에 밀려드는 파도의 물보라 형상을 단순화해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3가지 모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번호와 행선표지를 읽기 쉽게 하고, 시공과 유지 보수가 용이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C안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 C안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디자인센터는 이번 시민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디자인을 개발해 10월 중 최종안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시청 로비, 부산역 버스정류장, 서면 버스정류장 3개소에서 대면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온라인 조사도 시행하는데, 부산디자인센터 홈페이지, 부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24일부터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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