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 학생의 국무총리상 수상작 〈The Hidden Side of Waves〉(사진제공: 건국대학교)

제27회 대한민국 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오주연 학생(리빙디자인학과 3, 23)이 〈The Hidden Side of Waves〉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오주연 학생의 〈The Hidden Side of Waves〉는 바다 속에 있는 미생물, 해초, 조개껍데기 등을 니트 기법(Knitting Techniques)을 활용해 이미지화한 작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오주연 학생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해외연수, 해외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는 오주연 학생 외에도 다수의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수상을 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에 박송이·윤태선 학생(리빙디자인학과 3), 웰크론회장상에 김종민 학생(리빙디자인학과 3), 한국디자인문화학회장상에 이혜지 학생(리빙디자인학과 4)이 선정됐으며 이희연, 김채은, 조예리 등 다수의 학생들이 장려상과 특선 등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의 후원하는 텍스타일디자인대전은 텍스타일디자인의 중요성 인식과 저변 확대, 역량 있는 신인 텍스타일 디자이너의 발굴과 지원, 고부가가치화된 텍스타일디자인의 미래 트렌드 제시를 통해 한국 섬유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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