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9
시민과 창작자가 예술로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있는 ‘프리마켓 사랑,해’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청계천 차 없는 거리(모전교~광통교 일대)에서 개최된다.
‘프리마켓 사랑,해’는 지난 15년간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쳐온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가 BC카드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50여 팀의 핸드메이드 창작자들이 직접 만든 창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생활창작존’, 핸드메이드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 영역의 단체들이 사회적 가치를 담은 특별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소셜크리에이터존’, 건강한 재료로 만든 홈메이드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존’, 초상화, 캘리그래피 등 현장에서 직접 창작활동을 펼치는 ‘퍼포먼스 존’, 매회 3팀의 인디뮤지션들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뮤직스테이지’, 라이브페인팅, 포토존 등 마켓 공간을 즐기며 머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플레이 라운지’ 등이다.
일상예술창작센터 대표(김영등)는 “‘창작이 창작을 돕는다’는 슬로건 아래 기존의 프리마켓의 취지에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시장에 참여하는 창작자들이 자발적으로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하고, 키오스크 캠페인 모금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하였다” 며 ‘프리마켓, 사랑해’만의 특별함을 전했다.
‘프리마켓 사랑,해’는 10월 말까지 9월 17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02-325-8553
www.facebook.com/freemarketSR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