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 2016-08-23
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재단인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 기획한 엔터테인먼트 인재 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의 2기 참가자를 8월 23일부터 모집한다.
지난해 8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아트 디렉팅, 작사, 작곡 분야에 재능과 열정은 있지만 교육 기회가 없던 청소년들을 선발해 전문 교육과 활동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진로지원 프로젝트이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22명은 5개월 동안 각 분야별 현장 전문가와 함께 기초교육과 창작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작사, 작곡, 아트디렉팅 팀 매칭을 통해 실제 곡 작업에서 필요한 협업 활동을 강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직원과 현업 아티스트들이 특강 강사로 나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적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진로적성 검사 및 자아 탄력성 검사를 통해 참가자별 맞춤 지원과 문화공연 관람, 소정의 교통비 지급,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활동 지원도 이뤄진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지속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하도록 동아리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작년 8월, 첫 번째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 20명은 멘토링 교육 이후, 실제로 대학 진로를 관계되는 학과로 결정했으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자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직접 만든 노래를 발표하거나 공연 및 완성된 앨범을 전시회 형식으로 열고 있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은 8월 23일부터 9월 9일까지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15~18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와 함께 참가 청소년들의 교육과 활동을 도와줄 대학생 멘토도 함께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sr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