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2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는 광복절 7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8월 15일부터 광복절 기념 텀블러와 머그를 전국 900여 매장에서 판매한다.
‘2016 코리아 텀블러(473ml)’와 ‘2016 코리아 머그(355ml)’는 조선 후기 백자인 청화 백자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예스러운 백자의 느낌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바디에 수면 위로 피어난 연꽃과 수면 아래 물고기를 중심으로 태극기의 건곤감리가 조화를 이룬다. ‘2016 코리아 머그’의 컵 덮개는 한옥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으로 한국적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이번 광복절에 출시되는 두 제품은 전국 900여 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한 명당 1개씩만 구매 가능하며, MD 미판매 매장 등 일부 매장에서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선불식 충전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도 광복절을 기념하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한다. 마찬가지로 카드에도 건곤감리와 함께 백자 무늬를 담아내며 전통미를 더했다.
스타벅스 디자인 팀은 코리아 텀블러와 머그에 우리의 전통 백자가 가진 푸른빛의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백자 본연의 기품을 살리려 노력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고유의 미를 간직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기념 제품 외에도 광복 7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존심양성 텀블러 판매 수익금으로 구성한 문화유산 보전기금으로 지난 8월 4일, 백범 김구 선생의 ‘광복 조국’ 친필 휘호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했다. 또한 8월 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7명의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스타벅스는 2012년부터 대학생 지원 기금 등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억 원이 넘는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