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2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몬소리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한글 서체인 ‘몬소리체’와 영문 전용 서체인 ‘티움체’를 무료로 배포한다.
티몬의 ‘몬소리체’와 ‘티움체’는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책, 디자인 용품, 홈페이지, 광고, 간판, 앱 등 전 영역의 매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티몬은 두 서체 모두 누구나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고, 수정한 글꼴을 다른 사람에게 재배포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저작권과 그에 따른 비용에 걱정 없이 자유롭게 서체를 이용하여 디자인할 수 있다.
‘몬소리체’의 기원인 몬소리 캠페인은 고객들이 쇼핑을 경험하다가 불편함을 겪거나 짜증이 날 때 무심결에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는 소리를 몬스터의 소리인 ’몬소리’로 정의하여 재미나게 푼 것이다. 그에 따라 몬소리체는 몬소리를 시각적으로 또렷하게 표현하고, 고객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해 RIX사와 함께 개발한 서체다. 부드러운 굴림과 강한 글꼴의 굵기가 공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다른 글꼴인 ‘티움체’는 티몬의 회사명 및 서비스 명칭 등의 영문 표기를 위해 제작했다. 견고함과 안정감을 주는 서체로, 커머스 기업에서 필요한 고객과의 유대감과 친근감을 전해주도록 둥근 세리프를 강조했다.
기업 공익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을 위한 티몬의 새로운 브랜드 서체는 티몬 크리에이티브센터 블로그(brunch.co.kr/@creative/32)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