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_기술 융합 제2차 포럼이 지난 7월 7일 개최됐다. (주)마농탄토 박천호 대표이사가 프레임워크 컨설팅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차세대 디자인-기술융합 지원 기반 구축사업인 ‘디자인+기술 융합 제2차 포럼’이 7월 7일(목) 토즈 강남점에서 개최됐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가 주관/주최하고 (주)디자인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차세대 디자인-기술 융합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기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포럼은 (사)한국디자인기업협회 임동원 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의훈 디자인뮤 부사장(SADI 교수), 박천호 (주)마농탄토 대표이사, 김명진 (주)한경희생활과학 실장의 주제발표,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김의훈 디자인뮤 부사장(SADI 교수)에 의해 진행됐다. 김의훈 교수는 ‘디자인 산업과 디자인 전문기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발표에서 프레임 워크 개선 및 보완에 대한 의견, 디자인 전문기업에 대한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발표했으며 프로세스, 크리에이티브, 발견, 스토리 등 성공적인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에 대해 자신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박천호 (주)마농탄토 대표이사는 ‘차세대 디자인-기술 융합지원 기반 구축_ 프레임워크 컨설팅 전략지원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차세대 디자인-기술 융합 프레임워크의 3단계, 12개 Activity 40개 Task 중 첫 번째 전략지원의 3개 Activity 12개 Task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주)동양이지텍의 신규 사업군에 대한 핵심테마를 정의한 사례로 산업정의, 출원현황, 시장의 규모, 5가지 모델 분석, 자료수집 등을 통한 제품개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프레임 워크 컨설팅’에 있어 ‘상세화 단계’에 대해 발표한 김명진 (주)한경희생활과학 실장은 핵심 컨셉 정의 및 검증, 최종 컨셉 선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경분석, 전략, 디자인, 성과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단계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디자인+기술 융합 포럼은 차세대 디자인-기술 융합프레임워크 적용 사례 및 활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진기관의 사례를 통해 융합 프로세스의 방법론 및 활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