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4
팬택이 지난 22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카이(SKY)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IM-100’과 전용 무선 충전기 ‘STONE’을 공개했다.
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공개한 IM-100은 스카이의 디자인 철학인 세련된 절제미를 담아 심플한 조형과 정제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정밀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디테일이 살아있는 메탈 바디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있는 휠 키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고 브랜드와 통신사 로고를 모두 제거하여 심플함을 강조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향상된 기능을 자랑하는 IM-100은 7mm의 두께와 130g의 무게로 한층 더 가볍고 얇아졌다. 여기에 퀄컴의 최신 오디오 코덱 칩(WCD9326)의 탑재로 향상된 음질을 느낄 수 있으며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에서도 CD 수준의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색 재현율 95%의 LCD는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 모든 기능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GB RAM과 3,000mAh 대용량 배터리, 32GB의 내장 메모리가 탑재되었으며,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외장 메모리 슬롯도 제공한다.
IM-100만의 특징인 휠 키는 정밀한 100단계의 볼륨 조절과 어느 화면에서나 음악을 실행할 수 있는 ‘원 플레이어(ONE Player)’기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시에는 휠 키를 돌려서 타이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동영상과 음악 앱에서는 휠 키 조작을 통해 초 단위로 정밀하게 콘텐츠를 탐색하는 등 멀티미디어에 관련된 기능을 휠 키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휠 키 관련 기능의 GUI 디자인은 사용자들의 직관적인 사용을 유도한다. 휠 키의 물리적인 조작에 따라 다이내믹한 모션이 적용되어 스마트폰 화면과 조작감을 일치시킨다.
IM-100의 전용 무선 충전기인 STONE은 단순히 액세서리가 아니라 IM-100과 연동되어 일상생활 속에서 무선 충전, 알람, 감성적 무드램프 등 다양한 부가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본체와의 일체감을 구현한 디자인은 실내 어디에 놓아도 어울리는 인테리어 아이템이 될 것이다.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해하는 기능들을 강화한 IM-100은 6월 30일부터 SKT와 KT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4만 9천 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스카이 홈페이지(www.iSKY.co.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