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17
사진전문 갤러리 나우가 10주년을 맞아 10주년 기념 기획전 ‘낯선 기억, 낯선 시간, 낯선 공간’을 선보인다.
기억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시간과 공간에는 일상의 권태로움이 섞여있지만 새로운 시간과의 만남은 낯선 것들의 선택과 외로운 극복의 시간들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번 전시는 10주년을 맞는 갤러리 나우가 시간 속에서 생성과 소멸, 반복과 증식으로 부유하는 가운데 매순간 시간과 쌓아온 그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시간에 대한 경외의 마음과 미래를 꿈꾸는 마음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구본창, 김광수, 유현미, 이갑철, 이상엽, 김용훈 등 그동안 갤러리 나우와 함께해온 작가들과 함께 한다.
갤러리 나우의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계획할 이번 전시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나우에서 만날 수 있다.
기억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시간과 공간을 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갤러리 나우는 더 낯선 시간의 낯선 공간으로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