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변경된 CI Basic Design System

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을 기반으로 서울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새로운 CI 및 기업선포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서울디자인재단의 이번 CI는 디자인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두 개의 사각형이 겹쳐져 있으며 위, 아래로 크기 변형이 가능한 ‘확장형 로고’를 채택한 것이 특징. 이는 디자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모두에게 열려있고 모두와 연결되는 서울디자인재단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상징한다.

국제그래픽연맹(AGI)의 니키 고니센(Nikki Gonnissen) 회장은 새로운 서울디자인재단의 로고에 대해 “다양한 디자인 분야와 디자이너를 포용하고 지원해야 하는 재단의 특성이 잘 살아있다”고 평가했으며, 일본 디자인박물관인 ‘21_21디자인사이트’의 기획자이자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인 사토 타쿠(佐藤 卓)는 “사각형의 크기 변화를 통해 로고를 다양하게 적용하는 방식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2008년 12월 설립된 서울디자인재단은 ‘사람이 중심인 디자인, 시민이 행복한 디자인, 서울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이라는 비전으로 디자인 산업 육성 및 디자인 문화 확산을 통해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www.seouldesign.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