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가 카툰 슈페트의 이미지를 담아낸 비치웨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사진제공: 칼 라거펠트)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카툰 슈페트의 이미지를 담은 비치웨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매 시즌 유쾌함과 독특함을 갖춘 아이템과 함께 휴양지의 대표적인 아이콘이 된 슈페트.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는 일약 스타덤에 오른 세계적인 고양이 슈페트가 홀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해변으로 떠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치웨어 캡슐 컬렉션은 ‘슈펫 엣 더 비치(CHOUPETTE AT THE BEACH)로 .반투명 PVC 소재의 쇼퍼백에 라지 베스 타올, 캔버스 소재의 에스파드류, 스트라이프 비키니를 포함해 키체인, 선글라스 등의 액세서리가 포함돼 있으며 해변가에서 필요한 아이템들로 완벽하게 구성돼 있다. 

해질 무렵에는 슈페트가 사랑한 고양이 또는 아이스크림 콘 프린트가 패치된 탱크 톱 혹은 면 티셔츠에 화이트 데님 쇼츠를, 쌀쌀한 오후에는 튀니지 풍 칼라의 시프트 드레스 혹은 라지 칼라가 달린 스웨트 셔츠를 입으면 해변가에서의 완벽한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꽃으로 목을 감싸고 어마무시한 선글라스 뒤로 자신의 눈을 가린 여름의 여왕 서퍼 슈페트 캐릭터를 더한다면 유니크한 비치웨어가 완성된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4월부터 KARL LAGERFELD의 도산 플래그 십과 갤러리아 WEST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