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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이상한 여자, 제1회 여성사진페스티벌 2016

2016-04-11

 


 

‘제1회 여성사진페스티벌 2016(WPF 2016)’이 개최된다. 

 

‘이상한 여자’를 주제로 하는 ‘여성사진페스티벌 2016’은 지난해 개최된 ‘pre여성사진페스티벌, 멜랑콜리아- 당신의 징후를 즐겨라!’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그동안 ‘여성과 자아- 여성과 시간, 여성과 공간’, ‘여성과 가족- 신가화만사성’, ‘여성과 환경- 분홍신’, ‘여성과 사회- 결혼이주여성 사진전’ 등 여성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담론을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 개최해 온 (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여성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사진페스티벌의 주제 ‘이상한 여자’는 잠재돼 있던 욕망을 일깨우고 독특하고 고유한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여성들의 시간과 공간을 사진을 통해 그려보고자 정해진 것. 

 

‘여성사진페스티벌’은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작가 22인의 개별 작품들을 선보이는 ‘주제전’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전’의 공동프로젝트로 이루어지며 일상적 공간에서 이상(異常)을 꿈꾸고 세상으로 나가는 여성들의 모습과 함께 이상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이상함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상한 여자’를 주제로 하는 주제전은 ‘이상이몽(異床異夢)’, ‘이상다반(異常茶飯)’, ‘사진이상(寫眞異狀)’으로 구성되며 특별전 ‘미니멀 매뉴얼’도 마련된다. 

 

‘여성사진페스티벌’은 4월 11일부터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 CUBUS 8갤러리에서 개최되며 4월 16일 오후 4시에는 특별행사 ‘이상한 봄날의 별의별 사진수다’도 진행된다. 

 

동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적 가치, 여성들이 말하는 이상(理想)과 이상(異常)에 대한 흥미로운 작가들의 언어를 사진으로 선보이는 ‘여성사진페스티벌’은 여성사진의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가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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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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