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8
긴박한 액션을 자랑하는 히어로물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고전 코미디 영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Adobe Premiere Pro CC)와 애프터 이펙트 CC(Adobe After Effects CC)를 활용한 ‘포스트 프로덕션(post production)’작업을 거쳤다는 것.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은 영화 촬영 후 거치는 영상 편집, 색 보정, 시각 및 음향 특수효과 등의 작업을 모두 포함한다. 해당 작업을 거쳐야만 영화는 화려한 영상으로 재탄생 하며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연출 못지 않게 영화의 의도와 분위기 구현에 중요한 포스트 프로덕션은 그 방대한 작업량 때문에 실제 촬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며, 높은 전문성과 최첨단 장비를 요한다.
이러한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Adobe Premiere Pro CC)와 애프터 이펙트 CC(Adobe After Effects CC)는 스튜디오 팀의 손과 발로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독립 영화 등을 막론하고 업계 선도적인 비디오 툴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상영 중인 <데드풀>, <헤일, 시저!> 그리고 영화계 거물인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감독의 <나를 찾아줘(Gone Girl)> 역시 어도비의 비디오 툴을 활용했다.
한편 어도비의 비디오 툴은 지난 1월 21일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독립영화제인 2016 선댄스 영화제에서 더욱 두드러진 존재감을 과시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및 독립 영화 51편의 상영작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활용해 제작된 것.
선댄스 영화제 및 영화산업 현장에서 어도비 비디오 워크 플로우는 빠른 속도로 사용대상이 증가하고 있다. 영상디자인 기술이 이제 속도와 효율로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