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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조폐공사, 십이지신으로 디자인한 문진메달 출시

2016-04-05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십이지신(十二支神)을 디자인 소재로 한 고품격 문진메달을 4월 5일 출시했다.

 

통일신라시대 이후 고려시대에 걸쳐 탑과 능묘의 호석에 조각된 십이지신(十二支神)은 12가지 동물의 얼굴에 몸은 사람 모습으로 나타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시간신과 방위신의 역할로서 해당 시간과 방향에서 오는 나쁜 기운을 막는 수호신이다.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문진메달은 2000년에 최초로 출시된 이후 두 번째로 출시되는 것이다. 단동소재의 80mm, 360g 대형 메달로 후면에 각인된 홀마크는 메달의 품질을 보증한다. 화폐를 만드는 조폐공사의 우수한 기술로 제조한 문진메달은 수려한 외관과 예술적 소장가치를 지녔다. 

 

메달에 고리와 끈을 달아 문서 작업, 붓글씨, 캘리그라피 등의 작업 시 종이가 바람에 날리거나 움직이지 않게 누르는 문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조했다. 

 

판매가격은 14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제품은 4월 5일 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02-710-5228)을 통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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