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8
대량생산되는 제품들과 달리 한국의 장인정신을 근간으로 정성을 들여 제품을 만드는 콘셉트 주얼리 브랜드 ‘비주얼(BIJOUUL)’이 탄생했다.
감성 주얼리 셀렉샵 ‘그날의 분위기(대표 임청란)’가 런칭한 ‘비주얼’은 주얼리를 뜻하는 프랑스어 ‘BIJOU’와 정신·혼이라는 뜻을 지닌 우리말 ‘얼’의 합성어다.
비주얼은 상품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대 1억 원을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창업 지원을 통해 올 3월 본격적으로 제품을 론칭하게 됐다.
그날의 분위기의 제작 총괄을 맡고 있는 ㈜쓰리피스코리아 강가람 CTO(2007년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귀금속 가공 기능장)는 “컬렉션에 공을 많이 들이다보니 시간과 많이 소요되지만 확실히 퀄리티가 명품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고 세계 어느 곳에 제품을 내놓아도 자신 있다”고 말했다.
임청란 대표는 “귀금속 관련 업종은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세공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제조 방식 및 보수적인 업계의 특성상 교류 및 정보가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정부의 창업 관련 국가 지원 사업 등의 지원을 많이 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며 “정보를 교류하고 국가에서 받은 기회를 나누기 위해 그날의 분위기 홈페이지에 실력 있는 신진 주얼리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SPECIAL’ 코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현재 그날의 분위기에서는 일상의 행복한 순간을 모티브로 한 디저트 주얼리(Happy Memories Collection)부터 하루하루의 감성을 담은 데일리 주얼리까지 다양한 주얼리를 만나볼 수 있다.
비주얼은 브랜드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이아몬드 0.1.ct가 담긴 보석 화장품, 레터링 반지 1+1, 미니베어 핀을 증정하며 4월 21일(목)부터 23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한국 주얼리페어 입장 티켓도 무료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그날의 분위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