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서울시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인 서울디자인재단이 2009년도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입주선정자에게 임대료와 보증금을 무상지원하고, 마케팅 지원, 정보 제공, 전시 지원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놓쳐서는 안될 특별한 기회인 것이다.

에디터 | 이상현(shlee@jungle.co.kr), 자료제공 |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

2008년 10월 개관한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DMC첨단센터 3층에 위치하며 실면적 2,030㎡)는 디자인경쟁력이 높은 차세대 디자인 기업 및 디자이너들을 발굴하여 사무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보다 경쟁력 있는 글로벌 디자인 전문기업으로서의 육성을 목적으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디자인전문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A형(29.7㎡)의 30개실과 B형(14.85㎡)15개실로 총 45개의 디자인사무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동 작업실, 공용 장비실, 정보자료실, 사진스튜디오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임대 시설의 수준을 넘어서 효율적인 창작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미 디자인정글 특집기사(불황 속 든든한 지원군을 찾아라 - 창작공간 지원①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를 통해 입주자들의 높은 만족도는 확인한 바 있다.

그들이 꼽는 가장 매력적인 점은 단연 거의 무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신생 디자인 스튜디오들에겐 가히 꿈의 작업실이라는 타이틀을 얻고 있기도 하다. 입주선정자에게는 임대료, 보증금 무상지원(단, 관리비 제외), 마케팅 지원, 정보 제공, 전시 지원등의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 되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이고, 역량평가결과에 따라 1년 추가연장 가능하다. 작년 입주 디자이너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추가 연장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진행되는 입주 기업 공고에 많은 디자인 스튜디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서울 소재 디자인전문기업(1~3인) 및 신규 창업 디자이너로 입주신청 제출 서류양식은 7월14일(화)부터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hwww.seouldesignstudi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고 서류접수기간은 오늘 7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우편 및 택배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자인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서울디자인창작스튜디오 운영사무실(02-3153-71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