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섀넌과 지포의 컬래버레이션 니트웨어(사진제공: 지포)

미국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Zippo)와 독창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섀넌(Christopher Shannon)이 컬래버레이션한 니트웨어를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토퍼 섀넌은 영국의 떠오르는 디자이너로 지포 라이터의 이미지를 재해석해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2016 S/S 런던 패션위크에서 처음 공기됐다. 그는 ‘여름의 희열’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컬렉션에서 여름을 상징하는 아이템으로 지포 라이터를 활용했다. 

“어릴 때부터 동경해오던 형이 지포 라이터를 지녔던 것을 본 이후로 지포라이터는 늘 친밀한 브랜드였다”고 말한 섀넌은 “지포 라이터는 많은 젊은 남성들이 휴대폰, 그리고 열쇠와 함께 늘 주머니 속에 갖고 다니는 필수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남성들이 지포 라이터를 본인과 쉽게 연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포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데이빗 워펠 (David Warfel)은, “크리스토퍼 섀넌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여러 면에서 지포와 아주 잘 맞는 조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일상생활을 패션에 접목하는 섀넌의 감각은 남성 스타일의 아이콘인 지포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튼튼한 제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을 갖고 품질을 평생 보증하는 지포의 철학과 일회용 소비문화를 지양하는 섀넌의 입장과도 잘 맞는다. 크리스토퍼 섀넌의 컬렉션에서 지포 라이터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 섀넌과 지포의 컬래버레이션 니트웨어는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편집 매장 ‘Addicted’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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