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4
다양한 창의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DDP가 오픈큐레이팅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DDP의 오픈큐레이팅은 글로벌 창의 인력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DDP 콘텐츠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만들고 시민과 함께 나누는 디자인·창조 문화 프로젝트다.
올해는 ‘밤에 여는 미술관’을 주제로 디자인, 문화, 예술 전시·행사 기획 및 실행이 가능한 단체 또는 개인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이며 장소는 DDP 갤러리 문으로 실험적·혁신적 주제 전시를 통해 디자인의 지평을 확대하고 국내외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DDP 24시간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내용은 DDP의 비전과 가치를 반영한 디자인, 건축, 패션 포함 기타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전시행사 기획안, ‘밤에 여는 미술관’ 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의 운영 계획에 따른 전시 행사 기획안 등으로 전시공간과 전시경비의 일부 및 전시운영인력을 지원한다.
공공의 목적을 가지고 창조적인 콘텐츠를 공유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 디자인, 문화, 예술 등을 목적으로 연합한 단체나 협회 또는 개인, 이러한 사업을 하고자 하는 공익적 단체나 사회적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공공성과 창조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후 선발된다.
서류는 4월 4일 오후 5시까지 DDP(www.ddp.or.kr) 및 재단(www.seouldesign.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exhibition@seouldesign.or.kr로 접수하면 되고 선정발표는 4월 7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