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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건국대 건축대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김태수 작품 모형 제작

2016-02-19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김정곤 교수팀이 김태수 선생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등 6개 모형을 제작,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전 30주년 기념전에서 선보인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김정곤 교수팀이 김태수 선생의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등 6개 모형을 제작,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전 30주년 기념전에서 선보인다.(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김정곤 교수팀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이전 30주년 기념전을 위한 모형을 제작한다. 

 

김 교수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과천관 이전 3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과천관 30주년 기념 건축가 김태수 특별전’에서 현대미술관 과천관을 직접 설계한 김태수 선생의 과천관 대형 단면 모형 등 6개 작품을 제작, 설치하게 된다. 

 

모형제작에는 건국대 건축대학 김정곤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이장걸 석사, 김민영 · 문은설 · 이한정 · 뇌호원 석사과정생)들이 참여했다. 

 

건국대 건축대학 학생팀은 현대미술관 과천관의 모형 외에도 김태수 선생의 작품 가운데 미국 예일대학교 졸업 작품인 〈하우징(housing)〉, 교보연수원, 튀니지 미국 대사관, 서울시 마스터플랜, 센트럴시티 등의 모형을 제작 및 수정 재조립해 전시할 예정이다. 

 

건국대 건축대학 석사과정 이한정 학생은 “김태수 선생이 설계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산세에 부응하기 위해 건축물의 드러남을 최소화하고, 방문객에게는 능선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변화하는 외부 공간을 경험하도록 설계된 만큼, 내부를 보여주는 단면 모형을 만들 때에도 공간의 시퀀스를 한 번에 보여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램프와 천창(skylight) 등 공간의 변화를 주는 디테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미국 예일대학교 수학 후 미국 동부 코네티컷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태수는 모더니즘을 바탕으로 합리적 사고와 경험주의적 인식을 가진 건축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코네티컷 김태수 주택, 미해군잠수함 훈련 시설, 과천국립현대미술관, 튀니지 미국 대사관, 교보연수원, 금호미술관 등이 있다. 

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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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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