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0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첫 전시로 2015 SeMA 신소장작품전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신소장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전년도에 수집한 새로운 소장작품을 선보이는 연례 전시로, 올해 ‘쇼케이스’ 전시에서는 2015년 수집한 222점의 작품 가운데 회화, 드로잉,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작품 등 60여 점을 선보인다.
2015 SeMA 신소장작품은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을 비롯하여 역량 있는 중진 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각예술의 아름다움은 물론 동시대 사회문화적 담론에 대한 다각적인 고민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전체 수집 작품의 42%에 해당하는 93점의 국내·외 우수 작품은 기증으로 전달되어 장르별, 주제별로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수집할 수 있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해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수 현대미술 작품을 비롯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민 친화적인 작품 수집을 통해 지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글로컬(Glocal) 미술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대표 작품들로 구성된 2015 SeMA 컬렉션 ‘쇼케이스’ 전시는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2에서 사진갤러리 2로 이어지며, 미술관 야외 광장에서는 한용진 작가의 돌조각 작품 5점을 전시한다.
전시명_ 2015 SeMA 컬렉션 ‘쇼케이스(Showcase)’
전시 기간_ 2016. 1. 19(화)~2. 27(토)
전시장소_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2, 사진갤러리 2
전시 부분_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등 60여 점
전시작가_ 김주현, 데비 한, 백남준, 옥인 콜렉티브, 이피, 주재환 등 30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