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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 리뷰

시선이 닿는 곳, 사진이 응답하다

월간사진 | 2016-01-20

 

 

지난 1년 동안 인천 사진공간배다리에서 이영욱 교수와 함께 창작 워크샵을 진행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만의 작업을 찾아 나선 11인, 각기 다른 곳에 던져진 시선에 대한 사진의 응답 ‘In response to eye’.

 

기사제공 | 월간사진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던 반월산업단지. 거리에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공장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연기, 쉴 새 없이 들려오는 기계들의 괴성…. 계속되는 건설과 파괴, 생산과 소비, 주변의 변화는 나의 관심사다. -스마트 허브(Smart Hub), 장복수-

 

 

 

시시각각 변하는 숲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순간이 지나면 다음 해엔 또 다른 모습이 된다. 분명히 대공원 속 숲이지만 공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치유의 숲, 윤지한-

 

 

 

자연 속 비정형인 하늘을 위치와 시간을 알 수 없는 정방형 프레임에 담는다. 개인적인 기억과 정서를 반영해 이미지화 한 이 작업은 카메라에 하늘을 담으려다가 카메라를 통해 하늘에 ‘나’를 담는 일로 바뀌었다. -Le Ciel Vide, 신경옥-

 

내 고향 구룡포는 읍사무소가 있는 어촌이다.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 묻어나는 벽을 따라 걸으며 나를 붙잡는 시간을 사진에 담는다. -구룡포읍 2014- 잠들었던 기억의 흔적을 찾아서, 이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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