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사회, 문화, 경제의 흐름에 따라 디자인도 바뀐다. 반대로 디자인이 사회, 문화, 경제의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이 모든 경우에 디자이너에게는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고 꿰찰 수 있는 시각 더 깊게는 통찰이 필요하다. 2015년은 특히나 '복잡성의 시대'였다고 볼 수 있다.
교수신문에서는 2015년 사자성어로 '세상이 어지럽고 무도하다'는 뜻의 '혼용무도(昏庸無道)'를 발표했다. 이는 다른 의미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인과관계를 이해하는데는 더욱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는 이야기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디자이너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멀미나는 세상의 풍파 속 일보 전진을 위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자료를 찾고 또 수집하고 있지 않은가?
디자인정글은 올해 우리 라이프스타일 가장 깊이 침투한 신(Scene)을 통해 디자인 그리고 디자이너에게 영향을 주었거나 새로운 흐름이 된 키워드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