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5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콘텐츠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이너, 예술가, 소설가, 작가, 만화가 등 콘텐츠를 개발하는 다양한 직종의 전문인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재를 소재로 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콘텐츠 개발을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재의 콘텐츠화 사례를 소개하는 ‘문화와 디자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품의 디자인적인 요소를 살펴보는 ‘조선시대 청화백자 문양의 디자인적 요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에 대한 전시디자인 소개로 구성된다.
각종 디자인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인력들이 우리 문화재를 활용 가능한 콘텐츠로 인식하고 자극을 받는 계기가 될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6일 16시부터 18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에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