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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예술과 기술이 융합하는 문화의 미래, ‘문화융합 심포지엄’에서 미리 보기

2015-12-14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융성위원회,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문화융합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16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전통, 새로운 문화’로, 문화예술·전통문화 등 문화자원을 중심으로 문화와 기술 간의 융·복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기조강연에서는 ▲미디어예술계의 선구자인 제프리 쇼(Jeffrey Shaw, 홍콩시립대학 크리에이티브 미디어대 미디어예술 석좌교수)가 ‘미디어예술  이후의 예술(가제)’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 가져온 변화와 새로운 방향을 논하고, 이어서 ▲영국 국립과학기술예술재단(NESTA)에서 주최하는 융합형 창의축제 ‘퓨처 페스트(FutureFest)’의 큐레이터인 팻 케인(Pat Kane)이 ‘문화와 기술의 생동하는 역동성’을 주제로 문화융합의 다양한 모습을 발표한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융 ·복합의 현재-기술과 예술의 상호 혁신’, ‘융·복합의 미래-전통의 재창조와 새로운 가능성’ 등 두 개 섹션을 통해 문화융합이 제시하는 다채로운 화두를 던진다.

 

 

'문화융합 심포지엄' 타임 테이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유진상 교수가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기술 기반 예술’의 새로운 창작 경향과 사례를 발표하고, CJ E&M의 대표 음악채널인 엠넷(Mnet)의 한동철 제작국장이 최근 성황리에 개최된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MAMA)’ 등의 공연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문화기술의 융합으로 이뤄낸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는 미디어예술가 이이남 작가가 미디어예술을 활용해 동서양 명화를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를 소개하고, 구글코리아의 김윤경 프로그램 매니저가 인터넷 가상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박물관과 미술관에 실감 나게 접근할 수 있는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문화융합의 현주소를 말한다.

 

또한, 개회와 두 번째 세션에 앞서서는 ‘감성놀이터’, ‘에브리웨어’ 등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인간의 체험과 감각을 확장하고, 교육 등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재기 넘치는 작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문화융성위원회 관계자는 “창의와 혁신의 근간인 ‘문화’가 중심이 된 ‘문화융합’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문화와 과학기술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전통문화는 물론,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확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은 현장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_ 문화융합 심포지엄 사무국

02-2152-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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