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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더블랙*] 단지집 이임가(㼢餁家)BI 기획, 디자인 개발

2014-03-18



정성과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한상차림




단지집 이임가(
㼢 餁 家)bi 기획, 디자인 개발



디자인 : 더블랙(대표 배재열) www.theblackad.com

 

 

 

   

 

 

 


크리에이티브대행사 더블랙은 유기농허브로 맛을 낸 단지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 단지집 이임가(
㼢 餁 家)> bi 기획·디자인 개발하였다. 단지집 이임가는 송도신도시에 직영본점을 두고 있는 단지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젊은 세대와 기성 세대가 두루 어울리고 함께 맛있는 음식을 공유할 수 있는 현대적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과제였고, 이런 의미와 네이밍에 들어있는 단지(옹기, 장독대)를 활용하여 브랜드를 기획 개발하였다. 단지는 모양은 항아리와 비슷하나 배가 불룩 나와 그릇의 위 아래가 좁으며 입구가 짧은 그릇이다. 지금은 편리한 그릇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옛날에는 이 단지가 소중한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보관하는 매우 중요한 저장 용구였다. 투박하지만 정겨운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기 것처럼 고기를 넘어서 정성과 마음을 담아내는 집이다라는 단지집 이임가의 철학을 표현할 수 있는 정성을 담아,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한상차림 bi 컨셉으로 기획하였다.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어딘가 정이 가는 단지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타이포를 캘리그리피로
기획 디자인 하였다. 그러나 최근 캘리그래피란 서체타입이 프랜차이즈 분야의 브랜드 디자인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 절제된 캘리그래피의 효과를 내도록 기획하였다.


 






전체적인 쉐입은 정성으로 준비한 옹기접시 위에 정갈한 음식같은 이미지로 디자인 하였다. 이는 유기농허브로 며칠 동안 숙성한 국내산 1등급 삼겹살이 본 브랜드의 대표적인 메뉴란 점을 감안하여 디자인한 것이다. 타이포 아래에는 접시 모양을 형상화한 둥근 두 개의 라인으로 bi에 전체적인 안정감과 전통적인 정서를 함께 표현하여 bi만 보더라도 오리엔탈적인 음식점을 상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다. 캘리그래피로 디자인한 타이포는 한 폭의 수묵화를 감상하는 것처럼 단지집과 이임가를 분리하여 디자인 하였다. 단지집은 먹으로 힘있게 그려 내려간 호수가 있는 아침풍경 같으며, 이임가는 완성된 그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직인처럼 디자인 하였다.





칼라의 활용에 있어서도 메인 타이포는 블랙과 레드를 활용하였고, 접시를 형상화한 라인은 소박하고 한국의 특유의 정서를 담고 있는 약토라는 황갈색의 유약을 입힌 질그릇 같은 찥 은 황갈색을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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