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6
생보사 은퇴시장의 ‘2030세대’를 잡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붐
- PCA Life 등 대대적 ‘온라인 마케팅’ 펼쳐
요즘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은퇴’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2010년부터 퇴직을 맞게 되는 베이비 붐 세대(1946~64년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윤택한 노후 생활을 위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은퇴시장을 잡기 위한 생보사들의 마케팅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삼성생명은 “Future 50+”이라는 은퇴설계 전략을 내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대한생명은 은퇴 설계 마케팅의 주요 타겟을 30~40대 중산층으로 분석하고 집중적인 마케팅 공세를 퍼붓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업계 최초로 ‘은퇴준비 캠페인’을 통해 국내 보험시장의 새로운 장을 개척한 PCA생명은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진행했던 은퇴준비 캠페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X세대와 베이비 붐 세대를 대상으로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맞춤형 은퇴준비 솔루션을 제안하는 4차 은퇴 캠페인을 시작했다.
PCA생명은 은퇴에 대한 인식 및 행동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은퇴에 대해 걱정하면서 실질적인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 이번 4차 캠페인을 통해 전국민에게 은퇴 후 삶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 ‘은퇴견적’을 통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4차 캠페인은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을 위해 그 범위를 온라인으로까지 확대하여 인터랙티브 리더쉽 그룹 ㈜픽스다인(http://www.pixdine.com)과 함께 IMC차원의 통합 온라인 은퇴 캠페인을 통해 ‘은퇴견적’ 서비스에 중점을 두게 된다.
PCA생명의 한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양질의 정보를 얻고, 효과적으로 은퇴준비 설계를 해나가는데 온라인을 통한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게 될 ㈜픽스다인은 “웹사이트 구축에서부터 온라인 프로모션, FC및 고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툴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든 플랜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으로 동시에 실행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고객 모두가 다양하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