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금요일, 아침부터 분주하고 들뜬 발걸음과 손놀림들이 펜타브리드 내에 만연했다. 업무와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뒤로 하고 6주년 워크샵을 떠나기 위한 채비를 서둘러 끝내고 모두들 대절해 놓은 버스에 몸을 싣고 떠난 곳은 경기도 양평 미리내 캠프장!
이번 워크샵은 대자연과 호흡하며 색다른 도전과 모험 활동을 통해 각 개인들이 자신과 조직의 한계를 체험하고 결속된 하나의 펜타브리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자리이자 구성원들의 일체감조성, 경쟁과 협력, 갈등관리, 상호존중, 신뢰와 책임감에 대한 것들을 명랑운동회와 각 사업부서 설명회를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또 다른 목표설정을 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창립기념 워크샵은 구성원들 누구나에게 의미가 깊지만 펜타브리드에 입사하여 워크샵에 처음 동참하는 이들에게는 그 기대감과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그 중 한 명이었던 경영지원실 이형석 책임은 워크샵에 대한 소감을 아래와 같이 남겼다.
"저의 업무는 펜타 여러분들의 근무여건과 모든 물적, 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늘 부족한 부분에 때론 실수하여 당황할 때도 종종 있었지만, 워크샵을 통해 이젠 걸음마를 띈 젊고 활기찬 펜타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짧은 1박2일의 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샵이었지만, 저 자신은 물론, 펜타브리드라는 공동체 내에서 제가 해야 할 일과 향후 목표설정을 할 수 있었던 보람차고 알찬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