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앙에서 한•중•일 3국의 그래픽디자인 작가들이 초대전을 갖는다. 한국의 작가는 &그룹이 중심이 되었으며 일본은 Miura Hitoshi, 중국은 북경이공대학 Xu bangyue 교수를 중심으로 작가들이 선정되었다. 이들 모두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로 한•중•일 3국 그래픽 디자인의 도드라진 특색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중국은 독특한 소재와 컬러로 그 독창성이 눈길을 끌며, 일본은 작가들 고유의 섬세한 표현력이 눈길을 돋보인다. 한국은 포스터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작가들이며 서울, 대전, 부산 등 지역성에 구애박지 않는 작가구성이란 점이 특색이다.
평범하지만 늘 신선하게 해석되는 LOVE & PEACE를 전시의 주제로 삼았다. 주제를 해석하는 작업을 통해 나타나는 작가들 각자의 개성있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법을 눈 여겨 볼만 하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 매년 색다른 주제로 각 나라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전시참여 국가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포스터를 중심으로 한 그래픽디자인 교류의 실험과 시도에서 아시아 그래픽의 새로운 흐름이 나타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전시 서문, 충남대학교 교수 오치규

자료 제공 및 문의 ㅣ갤러리 이앙 02-3672-0201 www.galleryiang.com

*전시개요
전시기간 : 2008년 7월 25일(금) ~ 8월5일(화)
전시장소 :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02-3672-0201 www.galleryiang.com)
참여작가 : (한국) 김상락, 선병일, 박금준, 오치규, 홍동식, 정종인, 배성익, 김성재, 김복경, 박병철, 장훈종
(중국) Lu Zhongyuan, Li Zhongyang, Ma Quan, Wu Qiang, Liu Dajun, Yuntao Jiang, Yanjun Zhang, Gu Peng, Hua Xiang, Xu Bangyue
(일본) Miura Hitoshi, Takagi Motomitsu, Minamoto Yasutaka, Osoegawa Tomoya, Nagai Takito, Nakamori Koji, Torii Masayuki, Ohkouchi Toshihiro, Sauda Kaoru, Sugita Keiji, Matsubara Shin-ichiro 총 32명 그래픽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