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커뮤니케이션 우수산업디자인(GoodDesign) 상품 하반기 선정에 협회사 3개사가 출품한 네 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다.


우선 지난 상반기 두 개 프로젝트가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선정된 디지털다임(대표:
임종현/www.d2.co.kr)은 지난 9월 18일 리뉴얼한 자사의 웹사이트( http://www.d2.co.kr )가 선정되었다. 디지털다임 웹사이트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라는 기업 아이덴티티가 일관적으로 적용되도록 제작되었으며, RIA 서비스 기반으로 컨텐츠 간 유기적인 연결, 그리고 RSS기능 등을 통해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사용자 측면에서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배려한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상반기에 태평양 이니스프리 허브스테이션이 선정 되었던 회장사 펜타브리드 (대표 박태희/www.pentabreed.com)는 LG카드 리뉴얼 사이트( http://www.lgcard.com )를 출품하여 LG카드 고유CI의 아이덴티티를 컨셉으로 주 사용층에 맞는 깨끗하고 역동적인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하여 하반기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더불어 협회 신규사로 합류한 ACG(대표 김병구/www.astrum.co.kr)는 SK텔레콤 모바일뮤지엄 ( www.momu.co.kr )과 이노션 월드와이드( www.innocean.com )를 디자인하여 “GD 마크”를 달게 되었다. SK텔레콤의 “모바일 뮤지엄”은 이동통신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상식, 역사적 내용들이 담긴 온라인 모바일 박물관이며,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광고대행사의 기발하고 역동적인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온라인 기업 홍보사이트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SK텔레콤의 “모바일 뮤지엄”이
NHN㈜의 네이버 사이트와 함께 대통령상 후보로올랐다는 점. “모바일 뮤지엄” 사이트는 이미 웹의 아카데미 상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웹사이트 컨테스트 시상식인 웨비상(Webby Awards)에서 2년(2005년,
2006년) 연속 수상한 이력이 있다.
 
이와 같이 굿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협회사들의 출품작들이 높이 평가되고 선정되고 있어 eBI업계에는 또다른 신선한 자극이 되는 동시에 디자인 퀄러티를 높이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