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호텔의 테마공간에서 여행을 하며 산리오캐릭터즈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함께 산리오캐릭터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산리오캐릭터즈 미디어아트 특별전_ 호텔 플로리아(Hotel Floria)’를 개최한다.
‘호텔 플로리아’는 빛과 소리, 따뜻한 자연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연출을 통해 산리오만의 정서를 풍부하게 전달한다. 아이코닉한 산리오캐릭터즈와 미디어아트 기술의 결합으로 전시장은 초현실적은 공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따뜻한 비주얼로 구성된다.
산리오캐릭터즈의 행복한 순간을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감각적인 체험형 전시로, ‘행복한 교감’을 지향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모든 순간 속 반짝이는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마이멜로디룸
‘호텔 로비’에서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가 그려진 호텔키를 받아 체크인을 하면 10개의 테마 공간이 펼쳐진다. 곧이어 나타나는 ‘마이멜로디룸’은 마이멜로디의 컬러를 담아 동화 속 방처럼 아늑한 핑크빛으로 꾸며졌다. ‘헬로키티룸’에서는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장미와 피아노를 사랑하는 헬로키티의 무드를 느낄 수 있고, ‘시나모롤 욕실’에서는 구름을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마치 하늘 위 욕실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쿠로미룸
‘쿠로미룸’은 꽃과 나비, 네온 컬러가 어우러진 레트로 무드를, ‘수영장’은 한교동과 함께 물속을 유영하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고, ‘연회장’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가 총출동해 빛으로 물든 공간을 선보인다.
전시는 호텔 외부로도 이어진다. 리틀트윈스타가 주최한 가든 파티가 펼쳐지는 ‘정원’에서는 테이블 위에 케이크 모형을 올리면 캐릭터별로 다른 미디어아트 케이크가 등장하는 인터랙션을 경험할 수 있다. 케로케로케로피가 머무는 고요한 ‘연못’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해변’에서는 핑크빛 모래가 펼쳐진 몽환적인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의 마지막은 ‘호텔 갤러리’로, 관람객은 이곳에서 산리오캐릭터즈와의 만남의 여정을 돌아보며 체크아웃을 하게 된다.
해변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는 “‘호텔 플로리아’는 산리오캐릭터즈의 친근한 감성과 디스트릭트의 전시 제작 역량이 만나, 관람객이 일상에서 벗어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마주하는 여정을 담아냈다”며, “특히 이번 전시는 아르떼뮤지엄, 아르떼 키즈파크와 같은 상설 전시와 달리, 유명 IP와 협업해 다양한 지역을 순회하는 트래블링 전시라는 점에서 디스트릭트만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앞으로도 국내외를 무대로 새로운 형태의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여의도 IFC몰 MPX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23,000원이다.
에디터_ 최유진 편집장(yjchoi@jungle.co.kr)
사진제공_ 디스트릭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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