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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4대 회장에 이상현 작가 취임

2025-02-27

3대 김성태 명예회장(왼쪽)과  4대 이상현 회장(오른쪽)  (사진제공: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대한민국 캘리그라피 1세대 작가 이상현이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KCDIA) 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는 지난 22일 오후 3시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선출 및 이,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상현 회장은 대한민국 캘리그라피의 개척자로 전통 서예를 대중 예술로 승화시킨 선구적인 인물로, 서예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으며 수십 년간 연구와 창작활동을 통해 한국 캘리그라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 또한, 교육과 전시, 퍼포먼스 공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후학 양성과 캘리그라피의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한국 서체 디자인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그는 초·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작품이 등재되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한글과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한류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창립 17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초의 캘리그라피 단체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는 캘리그라피 문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미술(서예)과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국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캘리그라피 작가, 서예가, 디자이너들의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이상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한국의 문자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며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협회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하며, "협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초대 여태명 회장, 2대 이일구 회장, 3대 김성태 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협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 캘리그라피의 대중화와 창작 활성화, 국제 교류 확대, 협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적극 힘쓸 계획을 지닌 이상현 회장은 전통과 현대, 그리고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캘리그라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에디터_ 정준(corcs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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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디자인, 마음을 움직이는 포근한 디자인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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