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의 새로운 심볼과 워드마크(사진제공: 롯데GRS)

롯데GRS의 롯데리아가 12년 만에 신규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메뉴와 프로모션 등의 이름을 바꾼다.

롯데리아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시장의 범용성을 확대한다. 또 매장 디자인 그래픽, 제품 일러스트의 모티브로 활용해 9월부터 국내 매장에 도입한다. 향후 해외 매장에도 적용한다.

또 롯데리아의 시그니처 이름 '리아(Ria's)'를 활용해 대표 메뉴 이름을 변경했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 새우버거는 각각 '리아 불고기', '리아 새우'로 바꾼다. 대표 메뉴로서 브랜드와 메뉴를 동시에 각인시키기 위함이다. 주요 서비스와 프로모션 이름도 '리아'를 활용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45년간의 롯데리아 헤리티지를 유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지를 BI, 워드마크 등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