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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화제]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브랜드 '청년:UP' 공개

2024-02-16

청년고용정책 '청년:UP' BI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가 최근 청년고용정책 브랜드 '청년:UP'을 공개했다.

청년고용정책은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면서 정부 주도 '장려금' 중심 지원에서 민관 협업 기반 '서비스' 중심 지원으로 바뀌는 등 그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했다.

이에 새로운 정책의 방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용 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촉진을 위해 정책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

청년고용정책 브랜드 개발은 공공 브랜딩 전문 회사 (주)엑스포디자인브랜딩이 수행했다.

 

 

 

청년고용정책의 새로운 이름 '청년:UP'은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청년의 취업을 가능하게 해주고, 궁극적으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정책을 의미한다.

상승을 뜻하는 ‘UP’과 일을 뜻하는 ‘業(업)’의 발음 유사성을 활용하여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BI(Brand Identity)의 알파벳 U와 결합된 '상승의 화살표'는 체계적이고 맞춤형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스스로 성장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는 모습을 상징한다.

알파벳 P와 결합된 '별 모양 아이콘'은 청년들이 가진 취업이라는 목표를 의미하며,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고용정책을 나타낸다.

UP의 동음이의어이자 일과 직업을 의미하는 한자어 '業(업)'을 말풍선으로 담아내어 청년들이 염원하는 일자리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BI의 군청색은 청년고용정책과 함께 취업을 준비해서 생기는 자신감과 안정적으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의 모습을 상징한다.

주황색은 청년의 진로 및 취업 고민을 해결해주는 따뜻한 정책을 상징하며, 취업을 위해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청년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나타낸다.

'맞춤:UP', '도전:UP' BI


청년고용정책 브랜드 '청년:UP'과 연계한 하위 사업 브랜드도 새롭게 개발되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맞춤:UP'으로, 청년도전지원 사업은 '도전:UP'으로 재탄생했다.

각 사업의 BI는 취업 역량 강화를 의미하는 '더하기'와 자신감 상승을 의미하는 '하트'를 활용하여 디자인했다.

고용노동부는 새롭게 개발한 브랜드를 활용하여 청년고용정책과 하위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정책 수요자인 청년에게 각인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브랜드를 마련했다"며 "맞춤형으로 제대로 지원하는 청년고용정책으로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신 있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고용정책 '청년:UP' 옥외광고(사진제공: 4EYE)

 


글_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
사진제공_엑스포디자인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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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석 취재기자
즐거운 디자인&브랜딩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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