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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DDP 오픈큐레이팅 展 개최

2023-09-17


MIDNIGHT IN SEOUL 전시장 입구 (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의 아름다운 순간을 시각예술로 담아 미래로 전달하는 전시, <Midnight in Seoul>(이하 미드나잇 인 서울)이 9월 1일(금)부터 10월 4일(수)까지 DDP 둘레길 갤러리에서 열린다.

 

<Midnight in Seoul(미드나잇 인 서울)>은 빠르게 변화하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포착하고 서울이라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이 빠르게 발전해 온 만큼 변화들은 크고 작은 속도의 차이를 가져왔고, 도시 곳곳에 그 흔적들이 남아있다. 빠른 변화 속에 뒤처진 과거의 흔적도 다음 세대에게는 아름다움으로, 또 시간 여행으로 찾고 싶은 순간일 것이다.

 

전시는 언젠간 다시 찾고 싶은 소중한 순간으로 기록될 현재를 미래로 전해주며, 과거 또한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과거의 아름다움을 동경하는 주인공이 파리로 시간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살아가는 현재의 아름다움과 마주한다. 전시는 ‘우리도 어쩌면 미처 자각하지 못한 채로 언젠간 과거가 될 현재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전시장은 참여작가 3인(양지예, 정아연, 박창규)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서울의 다양한 순간, 도시의 성장과 변화들을 다양한 매체와 구조물을 활용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Midnight in Seoul(미드나잇 인 서울)>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서울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서울에서 사는 삶을 더욱더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DDP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DDP 오픈 큐레이팅’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의 ‘DDP 오픈 큐레이팅’은 총 5개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전시는 31번째 오픈 큐레이팅 전시인 <상실의 기록 – 소생하는 기억의 틈>이 열린다. 해당 전시는 도시라는 성장 이면에 켜켜이 쌓인 포지티브/네거티브 역사적 구조의 레이어들을 복합적으로 표현한 전시로 12월 경 DDP 갤러리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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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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