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디자인 스타트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협력해 기획전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을 개최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산업의 발전과 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예비 초기 창업단계의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이번 전시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에서는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할 입주기업 10개 사의 특볇한 리빙,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인다. 전통문화, 패션, 굿즈를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의 프로젝트로 구성, 친환경 다회용 타이벡 가방(나이스투잇츄), 돌띠의 자수를 모티브로 한 유아 양말(달비), 벽걸이형 식물 목부작(드워프코하이), 호신용 경보기능이 있는 ‘라라부’ 인형 키링(㈜스파클링 모먼트), 반려견 프린팅 후디와 휴대용 인센스 홀더 키링(머쉬부쉬), ‘민들레마음’ 인형 키링(㈜민들레마음), 퍼스널 각인 만년형 다이어리(블러리), 단청무늬 아크릴 트레이(세컨드 룸), 산쟁이들을 위한 등산용 파우치(마운틴듀오), 우리 아이 첫 신발 DIY KIT(키키킷)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이번 펀딩 플랫폼 입점을 위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전 실무 교육, 프로젝트 광고 등을 지원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유망 디자인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입점, 팝업 참가, 단체 기획전 진행 등 입주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유통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디자인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행사이며 재단은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이 진정 희망하는 바를 찾고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펀딩 전 프로젝트의 소식은 텀블벅 웹사이트에서 사전 알림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기획전은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에디터_ 최유진(yjchoi@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