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코 로고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모델 '바르코(VARCO) LLM'을 공개했다. 바르코는 "AI를 통해 당신의 독창성을 실현하세요(Via AI, Realize your Creativity and Originality)"라는 의미의 엔씨(NC) AI 언어모델 통합 브랜드 명칭이다.

바르코 자체 언어모델(LLM)의 종류는 크게 △기초 모델(Foundation) △인스트럭션 모델(Instruction) △대화형 모델(Dialogue) △생성형 모델(Generative)로 나뉜다. 각 LLM은 매개변수(Parameter)의 규모에 따라 성능이 구분된다.

이날 회사 측은 개인과 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중소형 규모의 한국어 전용 '바르코 LLM'을 소개했다. 해당 모델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엔씨가 직접 선별한 고품질 데이터를 위주로 학습해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