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자산운용 새 사명 (사진제공: KCGI자산운용)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은 새로운 사명으로 공식 출발한다고 밝혔다. 주가 상승을 상징하는 '코불이' 마스코트를 첫 공개하고 대고객 이벤트도 시작한다.

KCGI자산운용이 새로운 사명으로 공식 출발하면서 이에 따라 홈페이지, 펀드투자앱 등에 KCGI의 CI가 새롭게 적용되며 펀드명도 기존 메리츠에서 KCGI로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KCGI자산운용 새 캐릭터 (사진제공: KCGI자산운용)

KCGI의 마스코트인 코불이도 처음 공개했다. 코불이는 코리아 불마켓(Korea Bull market)을 의미하는 황소를 의미하며 수소 코불이, 암소 코카로 이뤄져 있다. 한국시장의 상승을 염원하는 의미 외에 KCGI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성을 상징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CGI는 황소이미지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은 고객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서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스코트를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불이는 고객에게 연금과 펀드투자를 좀 더 쉽게 설명하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고령화 시대에 경제독립은 국민 모두의 과제"라며 "미국의 401K 사례에서 보듯 펀드 장기투자를 통해 경제적 독립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KCGI자산운용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