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엠블럼 (사진제공: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구단 이미지 쇄신을 위해 엠블럼을 교체하는 등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새 엠블럼을 공개하면서 이미지에 담긴 의미를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엠블럼은 모기업인 한국가스공사의 CI 색상을 반영해 모기업 이미지와 연관되게 디자인 했다. 구단(페가수스)의 상징인 날개는 뾰족하고 강렬하면서 힘 있게 표현하는데 중점을 둬 승리의 화신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엠블럼 외에도 항상 구단을 아껴준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팬 투표를 통해 8월 중으로 신규 엠블럼이 들어간 새로운 유니폼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승리의 화신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페가수스를 항상 아껴주신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팬 투표를 통해 이달 중 신규 엠블럼이 들어간 새 유니폼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