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화지마을 캐릭터(사진제공: 화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철원군 화지마을에 새로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화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화지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화지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을 위해 제1회 화지마을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 최근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총 3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1차 평가위원회 심사 및 2차 전국민 투표로 최종당선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결과 1위 126표(39.3%), 2위 77표(24%)를 기록해 제일 많은 표를 받은 ‘화지가든 월동, 수형, 상토’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공모전 제출작품 35편은 8월말 화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 ‘가드닝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캐릭터는 화지마을 홍보물 및 컨텐츠로 개발하는 등 마을을 대표하고 홍보하기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