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광고 캠페인 광고 이미지 (사진제공: SKT)


SKT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SKT의 AI를 소개하기 위한 신규 기업 브랜딩 광고 캠페인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T 유영상 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한 'AI to Everywhere' 비전을 구체화한 것이다.

SKT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이동통신사인 SKT가 AI컴퍼니로서 고객의 일상을 어떻게 AI로 연결하는지 5대 영역 관련 소재들을 활용해 보여줄 계획이다.

‘SKT의 AI는 어디에나 있다’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는 SKT의 거대 언어 모델 기반 초개인화 AI에이전트 서비스인 ‘A.’ 편이다.

이번 광고에는 ‘나’와의 오래 전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이후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 음악, 게임 등 ‘에이닷’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에이닷’의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에이닷’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 TV, 포토, 튜터 등 약 30종이다.

‘에이닷’은 다양한 영역에서 수집된 이미지와 한글 텍스트를 동시에 학습해 사람과 흡사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리트리벌’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와 대화하고 교감할 수 있다.

SKT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고객들이 멀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AI를 보편적이고 우리 삶 속에 가까이에 닿아 있는 느낌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SKT의 AI 기반 서비스들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