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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테리어 자재 시장 공략 나선 현대L&C … ‘광저우 디자인위크 2023’ 참가 성료

2023-03-18

광저우 디자인위크 2023 현장 (사진제공: 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광저우 디자인위크(Guangzhou Design Week)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광저우 디자인위크는 전 세계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의 인테리어 자재 전시회다.

 

현대L&C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인테리어 스톤과 장식 필름 신제품 30종을 비롯, 총 8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천연 석영이 90% 이상 사용된 엔지니어드 스톤인 ‘칸스톤(수출명 Hanstone)’과 함께 최근 론칭한 세계 최초로 천연석 쿼차이트(규암) 무늬를 구현한 ‘오피모 컬렉션(Opimo Collection)’을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목재 무늬를 선호하는 현지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중국 전용 고급 우드 패턴’을 적용한 인테리어 필름 ‘보닥(Bodaq)’이 현지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대L&C는 올해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현지 상업시설 등 인테리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이를 공략하기 위해 중국 전용 디자인 제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현지 상업용 실내 인테리어 업체와의 제휴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완중 현대L&C 중국법인장은 “중국 현지 건설사·설계사·가구사 등 주요 제휴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대리점 출점을 적극 추진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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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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