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교통서비스 '똑타' BI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경기도형 통합교통플랫폼 ‘똑타’의 BI디자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은 공공브랜딩 전문회사인 엑스포콘텐츠플랫폼이 수행하였다.

‘똑타’ 앱 메인 이미지

경기도형 통합교통플랫폼인 ‘똑타’는 기존의 교통수단인 버스, 지하철 등의 교통수단에 신 교통수단인 DRT(수요응답형 대중교통), PM(개인형이동장치) 등을 연결하여 최적의 이동솔루션을 제공하고, 환승할인과 함께 한번에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MaaS(Mobility as a Service) 개념의 통합교통서비스이다.

‘똑타’ 서식류 이미지

‘똑타’의 이름은 ‘똑똑하게 타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스마트하게 이용 가능한 교통 서비스임을 직접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BI 디자인의 경우, 워드마크가 전체적으로 이어진 형태로 경기도 모든 지역과 교통수단을 이어주고 있는 ’연결‘을 상징하며,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통합교통서비스임을 ’길의 형태‘로 표현했다. 또한 와이파이의 형태를 활용하여 어디서든 원활하게 이용 가능한 서비스임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똑타’ 및 '똑버스' 광고 이미지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똑타'와 함께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인 '똑버스' 브랜드를 개발 완료 했다. ‘똑버스’는 앞서 개발된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인 ‘똑타’와 연계성을 고려하여 브랜드가 개발되었다. '똑버스'의 경우 '똑타'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똑버스'의 다양한 차종 이미지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도민에게 전달하고 싶은 플랫폼의 가장 큰 가치는 ‘스마트’, ‘편리함’,‘연결’이다. 그런 의미에서 ‘똑타’ 네이밍과 BI 디자인의 경우 이번 사업의 정체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스마트하고 편리한 똑타 플랫폼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똑타’ 앱 광고 이미지

한편 ‘똑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똑타’를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나 구글 등 계정과 연동해 가입하고 결제용 카드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 출시에 따른 이용 후기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글_ 김수연 취재기자(ksy@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