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9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 사업의 새 이름 ‘오늘전통창업’(사진제공: 공진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전통문화 청년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새 이름을 ‘오늘전통창업’으로 정하고, 브랜드와 슬로건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오늘전통창업’은 2020년에 시작해 2022년까지 3년 간 청년 초기창업기업 총 86개 사를 지원하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공진원의 전통문화 분야 주요 지원사업이다.
‘오늘전통창업’ 브랜딩은 기존의 길고 복잡한 사업명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임팩트 있는 명칭으로 브랜드를 통합하고,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더해 전통문화 청년창업가를 발굴, 성장시키는 공진원의 대표 사업으로 포지셔닝 하고자 시행됐다.
‘오늘전통창업’의 브랜드 로고는 전통문화사업가의 능동적인 성격을 글자에 적용하고 한국적 아방가르드로 표현했다. 곡선과 직선이 조합된 구조는 전통과 오늘, 그리고 미래를 유연하게 잇는 방법을 보여준다. 메인컬러는 밝고 활기찬 시작을 의미하는 다홍색(웜레드 Warm Red)과, 오래된 가치를 혁신적으로 보는 시선을 담은 파랑색(블루 Blue)으로 구현했다.
공진원의 김태훈 원장은 오늘전통창업 브랜드 론칭에 대해 “‘오늘전통’은 젊은 세대가 이끄는 전통·생활·문화라면 유통채널을 비롯 전시, 체험, 그 무엇도 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단순히 지원 사업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전통문화 청년창업가들이 사업가로 성장하는 등용문이자 하나의 플랫폼으로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_ 한승만 취재기자(hsm@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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