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4
디자인 브릿징(사진제공: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과 한-이 양국의 디자인 부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디자인 브릿징: 이탈리아와 한국의 지속가능한 협력’을 진행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양국 기업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에 관한 지식 및 강점,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번 <디자인 브릿징>은 지난 3월 24일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을 시작으로, 디자인과 관련된 행사가 많았던 2022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지속가능성 및 순환 경제, 신소재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의 혁신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우리 대사관은 2022년 진행한 여러 행사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 신소재 디자인에서 예술과 디자인의 관계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이탈리아 디자인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 역시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한 소재에 초점을 맞췄다. 지속가능성의 지평을 넓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업체가 협업했다”라고 말했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