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체보기

분야별
유형별
매체별
매체전체
무신사
월간사진
월간 POPSIGN
bob

컬쳐 | 뉴스

서울문화재단-신세계L&B, <공예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결과전시 개최

2022-11-21

신세계엘앤비 제휴사업 결과전시 메인포스터 (사진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주)신세계L&B(대표이사 우창균)와 함께 “공예·디자인작가 작품 상품화 개발 지원” 공모사업의 결과 전시인 <원앤모어(One and More)_선물하고 싶은 공예>를 오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성수동 코사이어티 서울숲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과 주류전문유통기업 (주)신세계L&B가 제휴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결과로 공예와 디자인분야 예술작품을 상품개발과 유통에서 판매까지 적극 연계하여 창작지원금 지급을 넘어 예술인의 자생력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2019년 처음 시작한 본 사업의 주제는 예술인이 만든 ‘테이블웨어(부엌과 식탁 등에서 사용하는 식기류나 술잔 등을 의미)’로, 주류 유통을 업(業)으로 하는 제휴기업과 결을 맞추어 향후 판매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정했다. 

 

첫 프로젝트 이후 현재까지 신당창작아케이드 공예 예술인 42명의 작품 100여점이 상품화되었으며, 신세계백화점 등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어 작가에게 판매 수익이 돌아가고 있다. 

 

이와 같이 상품화와 유통이 어려운 예술가의 작품을 상품으로 개발하여 예술가의 안정적인 창작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점을 인정받아 후원 기업인 신세계L&B는 ‘2021년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받는 등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기업제휴를 통해 예술지원과 예술상품 제작, 전시를 통한 시민향유와 판매, 유통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제휴하여 예술분야 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원앤모어(One and More)_선물하고 싶은 공예>는 오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별도의 휴관일 없이 진행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_박아름 취재기자(par@jungle.co.kr)

facebook twitter

박아름 기자
트렌디한 디자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당신을 위한 정글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