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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 뉴스

포스코건설,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클럽 더샵’ 친환경 디자인 개발

2022-10-27

친환경 디자인의 커뮤니티시설(사진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도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친환경 디자인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그린라이프 (Green Life With THE SHARP)’ 아파트 공급을 선언하고 ‘정원을 집안으로’라는 기치로 거실 내 정원인 ‘바이오필릭 테라스’와 ‘바이오필릭 주차장’에 이어 식물원카페 ‘플랜트리움’을 내놓았다.

 

이어 이번에는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더샵’을 그린라이프를 접목시켜 한걸음 더 자연과 가까운 디자인을 내놓았다.

 

커뮤니티시설이란 입주자가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입주자의 생활지원 시설로, 경로당·어린이놀이터 등과 같이 법적으로 의무설치해야 하는 시설 외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운동시설·독서실 등이 해당된다.

 

기존 커뮤니티시설이 단순한 박스 형태의 건물 안에서 면적에 따라 구획하는 게 대다수였다.

 

그러나 ‘클럽 더샵’ 친환경 디자인은 지반이 물결치는 형태로, 공간의 특성을 활용하여 건물의 경사면에는 기존의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계단식 북카페로 조성돼 입주민들에게 입체적인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경사면을 따라 형성된 외부 스텝가든은 석재·목재·조경이 어우러져 있고, 지상의 조경공간과 연결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지붕층에 다다라 루프탑가든에서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도 있다.

 

또한 경사면 하부는 어린이들의 놀이데크로 구성해 비가 와도 야외활동이 가능하도록 안과 밖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하 선큰은 운동시설과 연계해 퍼팅그린·암벽등반·휴게 등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포스코건설이 ‘그린라이프’를 입혀 새롭게 선보이는 아파트 커뮤니티센터는 내년 분양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녹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선진 기술력을 토대로 자연이 우리 생활 속에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_ 송윤석 취재기자(sys1@jung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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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클럽더샵 #친환경디자인 

송윤석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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